임신시기1 임신 준비 1 : 나는 임신할 준비가 되지 않았었다. 앞서 다른 포스팅에서 임신에 대한 포부를 자신 있게 적었었다. https://dawn-won.tistory.com/14 임신을 결심하게 된 계기 지금까지 내게 임신은 막연히 언젠가는 해야 하지만, 멀게만 느껴지는, 미지의 공포 그 자체였다.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서, 이제는 '미래의 내가 하겠지'와 같은 말로 떠넘기기(?)가 어려워졌 dawn-won.tistory.com 하지만 2022년도, 만 28살의 나는 막상 임신을 하려고 생각해 보니 덜컥 무서워졌다. 이성적으로 그때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었지만, 나는 아직 그만한 빅 이벤트를 감당하기에는 미성숙한 사람이었나보다. 내가 그걸 깨달은건 어느 날의 꿈 때문이었다. 원래 꿈을 잘 기억하는 편이 아님에도 그날의 꿈은 너무도 생생.. 2024. 4. 5. 이전 1 다음